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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플러스·신영에셋 등 5곳, 네트워크형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

부동산 ‘소유→거주’ 인식변화 따른 에 맞춰 개발부터 임대·관리까지 통합제공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국토교통부는 ‘네크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메이트플러스 등 5개 핵심기업에게 ‘예비인증’을 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비 인증은 업체 간 연계나 자회사 등을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우수 서비스 기업에게 주어진다. 부동산 시장에 종합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도입·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 사업자로 선정돼 예비인증을 받게 되는 개발관리형 기업 2곳은 (주)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다.

㈜대우건설은 현행 ‘시행→시공→분양’이라는 개발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해 ‘분양→임대관리→매도’에 이르는 과정에서 금융, 임대관리, 평가자문, 법무·회계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시행-금융-설계-시공-분양’의 공급 사이클과 ‘분양-임대·시설관리’의 거래 사이클을 연결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우수한 품질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중·소업체, 벤처·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임대관리형 기업 중 예비인증을 받는 3곳은 신영에셋과 푸르지오서비스, 메이트플러스다.



신영에셋은 서머셋 팰리스·한남 힐사이드 등 서비스드 레지던스 운영경험 등을 활용해 임대인에게 확정 임대료 지급 보증, 주택 임대 관리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임차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사·생활지원 등을 담당하는 주거 코디네이터 배치, 원스톱 민원센터 운영 등도 제공할 전망이다.

푸르지오 서비스는 도시재생·주거개선 사업 참여 확대와 임대물건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메이트 플러스의 경우 임대수요 분석 컨설팅, 임대 마케팅, 공실·임대료 관리를 실시한다. 입주자 만족도 평가시스템, 임대관리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1년간 종합서비스 제공 성과 등을 점검하고 2017년 말 평가를 거쳐 본 인증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 인증은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이 개발부터 임대·관리까지 연계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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