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4회에서 이성경과 남주혁이 수영장 앞 벤치에서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성경이 수건으로 남주혁의 머리를 털어주는가 하면, 남주혁은 그런 이성경의 손등에 ‘촉촉한’ 입맞춤을 전하고 있는 것. 다정한 스킨십을 주고받는 이성경과 남주혁의 모습에 새해를 밝힐 청춘들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촉촉 손등키스’ 장면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체대 수영장에서 진행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성경과 남주혁은 아침 일찍부터 촬영을 진행하며 드라마를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더욱이 이날 역시 어김없이 하루 종일 촬영을 진행했던 배우들과 제작진은 새해를 코앞에 두고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았다. 서로 새해를 축하하며 덕담을 나눈 후 이내 수영장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렇게 새벽 3시까지 이어진 촬영에서 이성경과 남주혁은 피곤한 모습 대신 ‘강철체력’을 뽐내며 아름답고 기억에 남을 수영장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성경과 남주혁은 연인이 된 이후 다양한 사건들을 겪는 가운데 서로 챙겨주고 위로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며 이들 커플의 성장을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촉촉한 수영장 손등키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여도요정 김복주’ 14회에서 공개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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