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ES 홀린 삼성·LG 기술력

총 210여개 어워드 휩쓸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17’에서 삼성전자 전시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해 기존 TV의 화질을 뛰어 넘는 차세대 TV ‘QLED’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QLED TV’ 등은 ‘CES 2017’에서 120여개의 상을 수상하며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삼성전자




LG전자 직원들이 CES 공식 어워드를 포함해 무려 30개 어워드를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폐막한 ‘CES 2017’에서 90개 어워드를 휩쓸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8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에서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CES 2017’에서 TV·생활가전·모바일 등 34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가운데 QLED TV, 플렉스워시·드라이, 크롬북 플러스·프로 등이 여러 매체에서 선정한 ‘CES 2017 최고의 제품’에서 120여개의 상을 수상하며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퀀텀닷(양자점) 입자에 메탈 소재를 더해 화질을 완성한 ‘QLED TV’는 올해 CES 혁신상을 비롯해 20여개의 상을 받았다. 유력 정보기술(IT) 매체인 리뷰드닷컴·위버기즈모 등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퀀텀닷 기술로 놀라운 TV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신개념 세탁기 ‘플렉스워시’와 건조기 ‘플렉스드라이’는 CES 혁신상을 포함해 리뷰드닷컴·더버지·시네트 등이 선정하는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매체들은 플렉스워시·드라이와 관련, “소비자들이 세탁과정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을 한 개의 기기에서 완벽하게 구현해냄으로써 새로운 세탁기·건조기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호평했다. ‘크롬북 플러스’와 ‘크롬북 프로’도 디지털 트렌드, 슬래시기어 등 5개 매체가 선정한 CES 최고 제품 명단에 올랐다.

LG전자도 ‘CES 2017’에서 ‘CES 혁신상’ 21개를 포함해 90개의 어워드를 휩쓸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월스트리트저널·시네트·CNN 머니·테크레이더 등의 유력 매체들로부터 30개 어워드를 받았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특히 이 제품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이 CES에 출품된 모든 제품 중 최고 제품 단 1개에만 수여하는 ‘최고상’과 TV 부문 최고 제품에 수여하는 ‘최고 TV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벽걸이 거치대를 포함한 두께가 4㎜가 채 되지 않아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밖에 웹 운영체제(OS)를 탑재한 LG전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스마트 냉장고도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를 비롯해 테크레이더·테크리셔스·엑스퍼트리뷰 등 8개 매체로부터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로봇 제품 중 무선 인터넷을 통해 집안 가전제품 및 조명·보안시스템 등을 제어하며 가정 내 집사 역할을 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은 와이어드·텔레그래프 등 6개 유력 매체로부터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에드버타이징 에이지’는 ‘공항 안내 로봇’을 최고 제품에 선정했다. /라스베이거스=강도원기자, 서울=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