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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부당지원, 감사원 감사도 진행 예정! 과거 늘품체조 풍자 재조명↑

늘품체조 부당지원, 감사원 감사도 진행 예정! 과거 늘품체조 풍자 재조명↑




특검이 조사 중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승인에 대한 감사를 착수한 가운데 정유라의 이대 특혜입학 의혹 및 늘품체조 대한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 특혜입학 의혹 및 늘품체조 부당 지원 문제 등 문체부와 그 산하기관에 대한 전방위적 감사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지난해 국정감사 감사요구안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감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3대 감사운영기조와 4대 감사방향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향후 감사계획을 밝혔다.

감사원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승인 과정 △해외순방 행사 관련 플레이그라운드 수의계약 과정 △K스포츠클럽 및 K스포츠재단 영업지원 관련 문체부의 불법부당행위 △문화창조융합센터사업 기금운용계획의 부적절한 변경 △밀라노엑스포 당시 차은택 감독선임 △2014년 전국체전 승마장소 변경 등과 관련해 오는 9일부터 예비조사를 시작한다.

이어 △정유라 특혜 입학 의혹 관련 교육부의 이화여대에 대한 재정지원 △고 백남기 농민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무단열람 및 정보기관 등 외부 유출 △차은택 관련 늘품체조 부당지원 및 은폐 △문화창조벤처단지사업 기금운용계획의 부적절한 변경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장애인휠체어펜싱팀 창단시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감사도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감사원은 “감사역량을 집중해 국회감사 요구 내용을 충실히 점검할 계획이다. 기한 내에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대통형’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과도한 의전 요구, 시술 자국, 조류독감, 늘품체조 등 시국과 관련된 의혹을 개그로 표현했다.

국무총리 역을 맡은 유민상은 “회의를 시작하자”라고 했으며 이에 이현정은 “대통령님도 안 왔는데 뭘 시작하냐”라고 이야기했다. 유민상은 “대통령이 없을 땐 내가 대통령이다.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해달라”라고 요구했으며 얼굴에 왜 멍이 났는지 묻자 “술을 마시고 부딪쳤다. 이놈의 주사 때문에”라고 전했다.

또한, 김대성은 문화체육부에서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체조를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 체조 이름은 ‘금메달따고픔’였으며 이상한 체조 동작을 시범 보이며 늘품체조를 풍자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만들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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