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내달 경기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 2차’ 분양에 나선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기준 59~102㎡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차지하는데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59·73㎡이 60%에 달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타입별로는 △59㎡A 130가구 △59㎡B 195가구 △73㎡ 304가구 △84㎡A 314가구 △84㎡B 83가구 △84㎡T 8가구 △102㎡ 56가구 등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오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티자이 2차 단지 앞으로는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가 1차 입주시기에 맞춰 개통된다. 도로가 개통되면 상업·문화·레저 등의 복합공간으로 개발 중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까지 1.7㎞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이다. 또 오는 9월 오산 도심으로 연결하는 성호대로가 단지 앞까지 연장되면 오산시청까지 약 1㎞에 불과하다.
광역교통망도 촘촘하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의 거리가 약 1.8㎞ 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 간 고속화도로도 가까워 서울 강남권(헌릉IC)까지도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SRT·GTX 등이 지나는 동탄역복합환승센터도 반경 6㎞ 거리에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14분 만에 도착한다. 그 외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오산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이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은 부산지구 내 부산1초교(가칭)가 2018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근영 GS건설 오산시티자이2차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와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전세값 수준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어 가성비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며 “총 3,130가구 입주가 완료되고 동탄2신도시 조성이 마무리 되면 단지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9년 10월 입주예정.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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