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신혼일기’ 구혜선이 안재현과 방귀를 튼 모습을 전하며 재미있는 신혼 일상을 고백했다.
첫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선 구혜선이 안재현과 방귀를 튼 모습을 전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여줬다.
배우 구혜선은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 앞에서 대놓고 방귀를 뀌며 “어떻게 해. 참을 수 없어”라고 말했다.
또한, 안재현은 반려묘를 안고 “참을 수 없어 참을 수 없어”라며 구혜선을 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혼일기’ 구혜선은 해당 영상 녹화 후 가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진작에 방귀를 텄다. 사귀기 전부터 막 뀌었다. 아직도 남편은 방귀를 안 텄다. 자기는 자꾸 화장실 가서 뀐다는 것이다”라며 서로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3일 처음 방송한 tvN ‘신혼일기’에서 안재현은 첫 키스 질문에 “구님 차에서 했다. 드라마 ‘블러드’ 키스신 있는 날 촬영 전에 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당시 ‘미쳤나 봐 미쳤나 봐’라며 차 안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신혼일기’ 제작진은 “안재현이 키스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아니다. 구님이 먼저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만들었다.
배우 구혜선은 “내가 그냥 했다. 내가 안재현에 내 차로 오라 그랬다. 차에 탔길래 바로 키스를 했다”고 말해 터프녀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안재현, 구혜선의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된다.
[사진=tv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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