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3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주지역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 6개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경제사절단은 IT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 주요 산업도시와 실리콘벨리 기업과의 협력사업을 모색한다. 또 탄소 소재와 전자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이외에도 미국 순방 기간에 구미시와 시애틀 공공도서관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미국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원천기술과 지역 기업의 우수한 생산능력을 결합하는 협업모델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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