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적 대중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의 59번째 행사에서 ‘레모네이드’로 베스트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상 수상자로 뽑혔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그래미에 정말 감사하다. 내 가족에게도 감사하고 멋진 남편 제이지, 그리고 내 딸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모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욘세는 만삭인 상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며 그래미 어워드 무대의 절정을 선보였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 주최로 지난 1959년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