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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상품시황] 美 세제개혁 불확실성에 금 가격 상승세

지난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세제 개혁 발언에 달러 하락이 이어지면서 금 가격이 상승세를 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4월물은 주간 기준 온스당 19.2달러(1.5%) 오른 1,238.9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내 세제 개혁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평가된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친기업파로 분류되는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의 승리가 예측되면서 금 가격 상승은 제한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주간 기준 배럴당 0.21달러(0.4%) 상승한 53.9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재고가 비록 예상을 하회하며 소폭 증가에 머물렀으나 7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주간 원유 시추공지표도 6주째 증가하면서 유가에 부담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톤당 32달러(0.5%) 하락한 5,928달러에 장을 끝냈다. 주간 기준으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주 구리는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로 인한 매도세와 투자자들의 차익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에 따라 3% 하락하는 등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재 칠레 구리 광산의 파업과 인도네시아의 수출 문제 등 글로벌 공급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5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3.75센트(1.00%) 하락한 371.75센트에 마감했다. 이번 하락은 기술적 매도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맥 5월물은 7.5센트(1.6%) 내린 447.25센트를 기록했다. 대두 5월물도 19센트(1.8%) 하락한 1,024.25센트에 장을 마쳤다. 대두의 이번 가격 하락은 남미의 파종 확대에 따른 공급 증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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