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영수 특검보 “춘래불사춘. 홀가분한데 마음이 무겁다. 최선을 다해 공소유지에 임하겠다”

6일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춘래불사춘’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6일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로 출근한 박충근 특검보는 “춘래불사춘이다”라며 “홀가분한데 마음이 무겁다. 최선을 다해 공소유지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춘래볼사춘의 뜻은 ‘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는 뜻으로 주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할 때 사용하는 말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수사가 종료됐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뜻을 전하며 춘래불사춘이라는 단어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영수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간상 다루지 못한 대기업 관련 수사나 미진하게 처리된 사건은 기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다시 맡는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