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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해변에서 혼자' 2만 관객 돌파...연이은 해외영화제 러브콜

지난 3월 23일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이후 연이은 해외영화제 초청은 물론이고 해외 세일즈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전세계 유수영화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영화제작 전원사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의 월드 프리미어 이후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약 20여건의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각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베를린 현지에서의 공식 상영을 본 후 즉각적으로 초청장을 보내온 것이다.

‘각 나라별로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영화제들 20여곳에서 이렇게 빨리 초청장을 보내오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해외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주)화인컷 은 밝혔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벌써 2017년 11월까지의 영화제 초청장이 도착해 있는 상황.

‘국제영화제들이 일반적으로 개막 한 달 전에 기자회견을 갖고 초청작을 발표하기에, 초청이 확정된 영화제들을 지금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현재까지 체코, 터키, 아르헨티나, 싱가폴, 이스라엘, 페루, 폴란드, 호주, 러시아, 캐나다, 칠레, 오스트리아, 영국, 스웨덴, 미국, 인도, 스위스, 브라질, 대만, 홍콩의 영화제들에서 초청을 받았다’고 (주)화인컷은 전했다.



초청을 받은 영화제 중 3월 23일 개막한 체코의 프라하국제영화제 (Pragu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4월 5일 개막하는 터키의 이스탄불영화제 (Istanbul Film Festival)는 가까운 시일에 개막을 앞두고 있어 초청을 발표하였으며, 가장 먼저 이 영화제들을 통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해외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작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큰 주목을 받았던 <밤의 해변에서혼자>에 대한 해외 배급사들의 높은 관심 및 구매 또한 잇따르고 있다. 스페인, 홍콩, 대만, 브라질의 국가에 이미 작품의 판권이 판매 되었으며 또한 미국, 영국 등의 배급사에서도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개봉 4일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영화제작 전원사에서 자체적으로 작품을 개봉하기 시작한 이례 가장 단기간에 많은 수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게 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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