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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제트스키 타神 이성민X운전하神 김성균..."부산 기장판 무한도전"

서로 다른 개성과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세 배우. 이성민과 조진웅, 김성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로컬수사극 <보안관>에서 이성민, 김성균이 역할을 위해 자격증까지 취득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보안관>에서 이성민과 김성균이 캐릭터를 위해 자격증 취득까지 불사했던 비하인드를 29일 공개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대호’를 연기한 이성민은 유도 유단자라는 설정으로 유도가 가지는 기본적인 자세와 동작을 몸에 익히기 시작했다. 전직 형사로서 몸에 익은 생활 액션들을 선보이기 위해 파주에 있는 액션스쿨을 오랫동안 다니면서 개인적인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부산 기장을 누비는 보안관으로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취미로 하는 ‘대호’를 위해 수상레저스포츠 면허를 취득했고, 배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물론, 필기와 실기 모두 1차에 당당히 합격, 남다른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특히, 이성민은 부산 기장, 바닷가 사나이의 완벽한 외모를 갖추기 위해 자신의 피부를 태닝 하는 섬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열정으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대호’라는 캐릭터와 일체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보안관 조수 ‘덕만’ 역을 맡은 김성균 역시 매형 따라 대형 버스 면허 취득하는 열정을 보였다. 짧은 씬이었지만, 대형 버스를 직접 운행해야 했던 김성균. 그는 10시간의 면허 교육과 7시간의 실기, 3시간의 학과 교육을 듣고, 100점 만점으로 당당하게 버스 면허증을 취득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기존의 중형 차량과는 달리, 대형의 버스를 운행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능수능란한 운전 실력으로 면허를 취득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캐릭터를 향한 열정으로 다양한 준비를 해야 했던 이성민은 “수상레저스포츠 면허를 취득하고, 운동도 많이 했어야 했고, 살도 태우면서 다이나믹함이 있었다”라며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마음가짐을 밝혔다.

김형주 감독 역시 “배우들이 습득하고, 자격증을 따는 부분들이 고생스러운 게 많았던 작품이었다”라며 역할을 위해 애쓴 배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자 개성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연기파 캐스팅으로 새로운 재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보안관>은 5월 초, 관객을 만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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