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곽시양의 스틸컷이 공개되었다.
곽시양은 이달 7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백태민’ 역을 맡았다. 그는 스틸컷에서 크림색 반코트 차림으로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곽시양이 분한 백태민은 극 중에서 인기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재능과 용모, 대중적 인지도와 카리스마를 겨루는 라이벌이지만 한세주의 천부적 재능을 질투하는 ‘살리에르’적 인물이기도 하다. 곽시양은 작품에서 유아인 임수정과 함께 애증의 삼각관계를 선보인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다시 태어나 만난다는 설정이 이색적이다. 주요 캐릭터들은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낭만적인 미스터리 앤티크 로맨스로 주연 여배우 캐스팅이 계속 바뀌어 관심을 모았다.
[사진=스타하우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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