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39·사진)이 오는 6월 4살 연하의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팁탑엔터테인먼트는 “박준석 씨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한 영화제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얼마 전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1990년대 후반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태사자는 데뷔 당시 S.E.S, 핑클 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도’, ‘타임’, ‘애심’, ‘회심가’등 꾸준히 히트곡을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상당한 미모의 영화 관련 엔터테인먼트사 대표로 재직 중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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