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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성혁, 하차소감 "이야기의 시작이 된 재일, 뜻 깊게 촬영했다"

배우 성혁이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하차소감을 전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성혁은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지금도 촬영 중인 배우 및 스태프 여러분들과 재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는데 일찍 하차하게 되어서 너무 아쉽다. 재일이 ‘언니는 살아있다’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역할이라 뜻 깊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니는 살아있다’로 또 한번 함께 하게 된 작가님, 그리고 예쁜 꽃다발을 선물로 주셨던 감독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니는 살아있다’ 팀 화이팅!”이라고 감사의 인사와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성혁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재일 역으로 특별 출연해 지난 4회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극중 성혁은 외모, 성격, 스펙을 모두 갖춘 로맨틱한 완벽남 캐릭터를 선보이며 짧은 등장 속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여자친구 하리(김주현 분)와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한편, 하리와 결혼식을 올린 직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전개를 이끌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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