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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심야식당2’ 단골손님 후와 만사쿠 “스크린에서 튀어나와 여기 앉아있는 기분”

영화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식당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작에 이어 ‘심야식당’의 진정한 마스터 마츠오카 조지 감독이 또 한번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9년째 변함없이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아 특급 케미를 자랑한다.

후와 만사쿠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심야식당2’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세 사람 외에도 ‘타다시’ 역의 후와 만사쿠는 감독,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죠와 드라마 [심야식당]부터 함께하면서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다. 옆집 할아버지 같은 따뜻한 이미지로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친근함을 안겨주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심야식당2’ 간담회에서 ‘타다시’ 역의 후와 만사쿠는 “‘심야식당’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내 인생이 실제로 많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9년 동안 추상으로 살고 거의 대부분 추상의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기자간담회 현장이 “스크린에서 튀어나와 여기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라고 한다.



후와 만사쿠의 말대로, 일본의 대표 배우들이 펼치는 생생한 생활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내 이야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그 점이 ‘심야식당’이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이유 이이기도 하다.

한편, <심야식당2>는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전하는 ‘마스터’의 존재감에 더해 각 인물들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하는 영화다.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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