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이웨이’ 박원숙 “‘디마프’ 촬영 중 어머니 별세…장례식 도중 촬영해”





1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박원숙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전파를 탄다.

박원숙은 “지난해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임종(臨終)을 지키고 촬영장으로 복귀한 그가 처음 찍은 장면은 ‘콜라텍’에서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

이를 곁에서 지켜본 배우 나문희(76)는 “다른 출연자와 스태프에게 행여 누가 될까봐 장례식 도중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원숙의 용기에 크게 감동했다”고 전한다.



박원숙은 “밖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우울증을 겪는 ‘가면성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너무 힘들어서 아픔을 아픔으로 인지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한다.

어머니 기일에 맞춰 토론토에서 귀국한 막냇동생과 함께 어머니의 산소를 찾은 그는 “일흔 살 딸이 아흔 살 노모를 모시고 사는 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결코 고생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며 “어머니가 ‘힘들더라도 서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사람 사는 맛이고, 멋이다’면서 늘 강한 모습으로 (나를) 이끌어주셨다”고 말한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