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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서비스 '부릉'으로 KFC 시켜 먹는다"

KFC와 메쉬코리아 관계자가 배송 서비스 계약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메쉬코리아




정부기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KFC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송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릉기사 1만 3,000여 명과 물류거점이자 배송기사의 쉼터인 부릉 서비스 스테이션 50여 개 등 메쉬코리아의 이륜차 물류망을 활용해 피크타임에도 배송지연 없이 대응한다는 목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딜리버리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KFC의 배송 서비스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KFC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서비스에 반영해 KFC 이용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현재 CJ대한통운, 신세계, 이마트, 롯데마트, BGF리테일, 롯데리아, 피자헛, 미스터피자, 버거킹 등 국내 여러 대형 화주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해 자사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법인 단체로는 국내 최초 이륜차 종합보험 가입 승인을 받는 등 배송기사들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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