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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장 "국민요구 부응 못해...지탄과 우려의 목소리도"

19일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이임식을 마치고 방사청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청와대의 사표 수리로 물러났다. 그는 방사청이 국민의 요구에 못 미친 부분이 남아 있다며 혁신을 계속할 것을 19일 당부했다.

이날 과천 청사에서 이임식을 한 장 청장은 “국민의 눈높이는 높고 아직은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도 있어 일부 지탄과 염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청이 그동안 국방 획득 전문기관으로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강도 높게 추진한 혁신의 결과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선 사항들이 계획대로 잘 이뤄진다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도 조만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장 청장은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다른 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사표를 냈다. 그러나 후임 인선이 지연돼 업무를 계속 이어왔다. 감사원은 최근 장 청장이 재직 중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의 규격 미달에도 전력화 재개 결정을 한 것으로 보고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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