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도 23일 통일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을 “교착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엄동설한에도 봄은 반드시 오는 것이므로 봄이 왔을 때 씨를 잘 뿌릴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통일부가 역점을 둬야 할 것은 한반도 신경제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민병권기자 뉴욕=손철특파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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