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므누신 美재무장관 “대통령, 북한과 핵전쟁 하고 싶어 하지 않아”

므누신 장관, 미국의 군사옵션 강조

므누신 美재무장관 “대통령, 북한과 핵전쟁 하고 싶어 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핵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미국 ABC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므누신 장관은 “대통령은 핵전쟁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그것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 모욕적이고 자극적인 발언으로 치고받는 ‘말의 전쟁’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정은이 지난 22일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내건 성명을 내,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를 천명하고, 북한 외무상 리용호는 ‘태평양 수소탄 시험’ 발언에 이어 전날 유엔총회 연설에서는 “군사적 공격 기미가 보일 때는 가차 없는 선제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므누신 장관은 ABC방송에서 미국의 ‘군사옵션’이 허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해왔다”며 “대통령은 그에게 제공된 많은 대안이 있으며, 대통령은 그(북한 도발) 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