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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즈베크 현지서 의료관광객 유치 홍보전

해인사 등 관광자원 관심 끌어내

현지병원과 네트워크 구축 MOU

경남도는 지난 17~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지 홍보마케팅은 우즈베키스탄을 타깃으로 지역 우수 외과 의료기술과 결합한 의료융합 상품과 경남지역 관광인프라 및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마케팅을 ‘2017년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 선정된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했다. 도와 양산시는 경남의 관광자원 및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현지 메이저급 여행사 8곳을 방문해 세일즈콜을 실시했다.

특히 22일에는 타슈겐트 미란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정부 및 여행업계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등 역사문화와 산청 동의보감촌, 합천 영상테마파크,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등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경남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져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 등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의료기술이 떨어지지 않는 병원의 우수 외과 의료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현지 수술시연과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현지 병원과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주관하는 한국의료 홍보회에 참가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의료수준을 소개하기도 했다.



구인모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기술전수의 요구도 있어 의료의 신시장으로써 잠재력이 높다”며 “우리 도의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 동의보감촌 등 도내 특화된 힐링 관광상품을 함께 홍보 해 나간다면 의료관광객 유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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