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터넷면세점이 에버랜드와 손잡고 중국인이 사라진 자리를 내국인 고객으로 메우기 위해 나선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13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에버랜드에 특별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당일 부스를 방문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T익스프레스,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판다월드 중 1개)을 우선 탑승할 수 있는 ‘Q-PASS’ 1인 2매 △‘레드 앤 그릴’ 식음료권 6,000원 △’레드 앤 그릴’ 식음료권 3,000원 중 하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부스는 매표소 부근과 ‘레드 앤 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행사장소인 ‘장미원’ 두 곳에 설치된다. 매표소 부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장미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 마케팅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에 특별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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