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월 경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17 실크로드 Korea-Iran(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총괄대행 용역입찰 과정에서 MBC 임원과 재단 관계자가 짜고 입찰을 방해한 정황을 확인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입찰계약서와 심사자료, 사업비 집행내역, 관련자 휴대전화 등 증거를 확보한 뒤 이를 분석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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