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광고에 출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엔씨소프트는 지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회사 게임 리니지M의 스페셜 무비를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출연했다.
광고에서 김택진 이사는 조용히 식사하는 모습으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다가 옆자리에서 식사하던 리니지M 유저들이 “택진이형이 꿈에 나왔어”라며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사라진 아이템을 보고 실망하며 큰 소리로 “김택진 이 XXX”라고 욕설을 내뱉자 옆에 앉아 있던 김 대표가 당황하는 장면이 비춰져 웃음을 유발했다.
김택진 대표가 자사의 광고 영상에 직접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게임의 최대 가치인 ‘재미’를 광고에서도 잘 드러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20.7%, 324.9%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의 모바일 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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