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4분기 TV채널 취급고액은 5,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4·4분기 이후 고단가 상품 판매가 점진적으로 확대되었다는 점과 10월 명절 효과에 따른 취급고 성장률 둔화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촉비 절감과 제한적 송출수수료 인상 등 비용 절감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밝힌 2017년 송출수수료 인상률은 4.5%이며 인도 법인 지분 매각·합병 등 해외 부문 손익 개선 노력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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