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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신한금융투자 “원화 강세 국면 수혜 업종 투자 늘려야”

-원달러 환율 하락 외국인 수급으로 한정하면 원/달러 환율 하락 KOSPI에 긍정적.

-원화 강세 구간에서 외국인은 환차익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7~9월 4조원 가량 순매도하던 외국인 10월 이후 4조원 이상 순매수 중. 원달러 환율 하락에 베팅한 결과

-연말까지로 한정하면 원달러 추가 하락 가능성 낮아. 국내 기준금리 인상분 선반영. 시장 예상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비슷.

-미국 세제 개편안은 통과 여부와 상관 없이 달러 강세 요인. 신흥통화지수와의 갭 메우기도 추가 원화 강세 가능성 낮춰

-원달러 하락 국면에서 전반부는 대형 수출주가 호조 보여. 후반부는 대형 수출주 상승세 둔화. 둔화될 때 내수주와 원재료 수입 비중 높은 제조업 유리



2016년부터 진행된 장기 환율 하락 국면에서 주도주 반도체. 2018년은 높은 기저효과로 수출 증가세 둔화 전망. 1~2개월 진행될 환율 상승을 원화 강세 수혜주 비중확대로 삼아야

-은행, 음식료, 여행, 철강 등 원화 강세 수혜 업종으로 추천.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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