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깡’을 통해 3년 만에 가요계를 찾은 비가 컴백과 동시에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는 의외의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비는 2002년 데뷔곡 ‘나쁜 남자’부터 ‘Rainism’, ‘널 붙잡을 노래’ 등 역대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 도전을 통해 지하 3층을 기대로 물들였다. 비는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가 시작되자 기다렸던 코너라며 댄스 제왕다운 자신감을 내비쳤다. 게다가 각 라운드별 비를 깜짝 놀라게 한 특별한 선물이 등장해 더욱더 비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그러나 이어진 제작진의 예상치 못한 선곡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MC들에게 지적을 받는 등 연달은 실패로 월드스타 인생 최대의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히트곡의 향연에 장신구까지 내려놓으며 몸에 밴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주간아이돌’의 또 하나의 시그니처 코너인 2배속 댄스를 역대 히트곡인 ‘Rainism’ 으로 도전, 두 배 빠른 속도에도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명장면을 예고했다.
‘나쁜 남자’부터 ‘Rainism’까지 히트곡을 총망라한 비의 랜덤 플레이 댄스는 6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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