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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애비뉴’ 사업설명회 성료…오는 7일 입찰

- 7일(목) 공개입찰 예정…투자자 문의 잇따라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애비뉴’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애비뉴’ 상가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선분양했던 배후단지들의 잇따른 성공으로 입지 장점과 미래가치가 검증돼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원주 지역뿐 아니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인근의 충청도 북부 지역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들은 원주기업도시 내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애비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원주기업도시 내 3,5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롯데캐슬 상가라는 점과 원주기업도시의 미래가치 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대규모 중앙공원 마주보고 접해 있는 우수한 입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방문객 이모씨(47세)는 “선분양된 롯데캐슬 퍼스트 애비뉴 상가가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기도 했고 상가가 브랜드 대단지 내 상가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인근에 중앙공원이나 학교, 공공기관도 들어설 예정이라 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이 들어 내일 입찰에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수요자들이 주목한 또 다른 강점은 원주기업도시 내 롯데캐슬 브랜드를 단 마지막 상가라는 점이다. 원주시 분양시장의 새 역사를 쓴 롯데캐슬의 브랜드 상가라는 희소성과 더불어 운영의 안정성, 특화설계에 따른 상품성 등에 대한 기대도 남달랐다.



방문객 김모씨(52세)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어수선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관심이 많다”며 “아무래도 롯데캐슬 골드파크 애비뉴는 롯데라는 대형 건설사가 맡는 사업이니 투자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있어 안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사업설명회는 자리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서서 설명회를 듣기도 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상담을 받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릴 정도였다. 롯데건설 측도 원주기업도시의 현황 및 개발호재 등과 브랜드 홍보 영상물까지 마련하는 등 설명회 진행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애비뉴 상가의 배후단지인 롯데캐슬 전 세대가 1순위 마감되는 등 이미 입지, 상품 가치 등이 검증된 상태여서인지 이번 사업설명회에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느껴졌다”며 “원주기업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상가인만큼 그 투자가치 등에 대한 고객들이 관심이 남달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애비뉴는 5·6블록에서 총 29실(5블록 12개실, 6블록 19개실), 전용면적 35~76㎡ 규모로 2개 블록에서 조성된다. 5·6블록 합쳐 1,160가구를 독점 고정수요로 두면서도 원주기업도시 내 1만2,000여 가구를 모두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성이 주목된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자체 배후수요만으로도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만큼 상가 가치가 높고 임차인 모집에도 경쟁력이 있어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더욱이 소규모 단지에서는 활성화되기 어려운 프랜차이즈 업체 등 키테넌트 유치도 수월할 전망이다.

합리적인 가격 및 초기 계약자 냉·난방시설을 무상 제공 등 계약조건도 투자자들의 관심 포인트다. 실제로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입찰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연락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건설은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애비뉴 홍보관에서 7일 공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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