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타이푼이 재결합한다.
17일 오후 솔비 측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솔비와 타이푼 원년멤버 우지, 지환이 내년 1월 마지막 주나 2월 첫째 주 발매를 목표로 타이푼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하며 “음악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6년 데뷔한 타이푼은 2010년 1월 ‘안녕..타이푼’ 활동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이번 타이푼의 재결합은 7년 만이며, 솔비까지 합류한 원년 멤버가 다함께 홛동을 재개하는 건 2008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
한편 솔비는 솔로 앨범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우재는 2012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지환은 일본을 중심으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