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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에서 올 한해 내가 가장 많이 들은 음악 확인하세요

벅스, ‘2017 우리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 오픈

개인별 음악 감상 데이터로 애청음악 알려줘

전체 회원의 애청음악 데이터도 함께 제공





NHN벅스는 ‘2017, 우리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 우리가 사랑한 음악’은 벅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올해 11월까지 만 1년간 개인별 음악 감상 행태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용자 개인의 음악 감상 행태에 더해 벅스 전체 회원의 음악 감상 행태 데이터도 함께 제공돼 이용자가 자신의 행태와 전체 이용자의 감상 행태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

이용자는 벅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2017, 우리가 사랑한 음악’ 메뉴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집계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벅스의 전체 서비스 음원 중 나의 청취곡 수 △전체 회원과 비교한 개인별 청취율 순위 △내가 주로 음악을 듣는 시간대 △각 개인과 벅스 전체 회원이 사랑한 아티스트 탑3, 타이틀 탑10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벅스 전체 회원이 사랑한 아티스트 탑 3는 아이유와 젝스키스, 방탄소년단 등이 차지했고, 타이틀 탑10에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1위),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2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벅스 관계자는 “2017 우리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는 자신의 음악 취향을 확인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음악 소비 행태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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