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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롯데손보 전산망 맡는다

'L 인슈어런스 플랫폼' 수주

왓슨 기반 AI '에이브릴' 적용

SK㈜ C&C는 롯데손해보험의 전산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L 인슈어런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고객의 수요에 맞춘 신상품 개발 △소비자 서비스 개선 △고객 민원 신속 대응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전산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기로 하고 SK C&C(034730)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SK C&C는 ‘보험 코어 시스템 참조·운영 모델’을 활용해 개발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임으로써 통상 2~3년이 걸리는 보험 코어 시스템 구축 기간을 15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왓슨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인 ‘에이브릴(Aibril)’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이 작성한 청약서상의 고지의무 내용이나 건강진단 결과 등을 토대로 보험계약의 인수 여부를 판단하는 최종 심사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는 지 찾아내 심사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전사 보험 상품 및 업무 정보의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보험 상품의 빠른 기획·설계·출시를 지원하고 고객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종합적으로 제공·관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강우진 SK㈜ C&C 금융사업2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롯데손해보험의 위상에 걸맞는 핵심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더 다양한 인공지능·클라우드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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