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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17 로튼토마토 신선도 97%·TOP3 기록

디즈니·픽사의 새 영화 <코코>(감독 리 언크리치)가 2017년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최고의 신선도 지수 10편의 영화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코>는 무려 97%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99%의 <겟아웃>, <레이디버드> 및 98%의 <빅 씩>에 이어 TOP3로 안착했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18년 새해를 여는 디즈니·픽사의 야심작 영화 <코코>가 세계적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2017년 가장 높은 신선도 지수의 영화 10편에 선정됐다. 영화 <코코>는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중 가장 높은 97%라는 수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TOP3 안에 드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더불어 <코코>의 TOP10 선정은 <겟 아웃>, <덩케르크>, <토르: 라그나로크> 등 2017년을 수놓았던 쟁쟁한 웰메이드 작품들 속에서 유일무이한 애니메이션으로서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코코>의 이 같은 놀라운 행보는 전세계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감성과 감동의 스토리와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세계를 황홀하게 그려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그래미 어워드 및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음악 제작진과, 아카데미 및 골든 글로브를 휩쓴 감독과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놀라운 작품으로 명실상부 인정받은 바, 2017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된 만큼 <코코>의 앞으로의 행보는 더욱 주목된다.

사진=로튼 토마토, 박스오피스모조




이와 함께 영화 <코코>는 멕시코에서 역대 최고 흥행 기록 및 중국에서는 역대 디즈니·픽사 흥행 기록을 새로 경신하는 등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펼치며 전세계 5억불 흥행 수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한국 및 일본 등 개봉을 순차적으로 앞두고 있어 <코코>의 전세계 흥행은 더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 2018년 1월 11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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