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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관계자 "가상화폐 대책 이견 없다"

지난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법무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도 굉장히 커 법무부는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지난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언급한데 이어 청와대 역시 가상화폐 대책과 관련해 ‘정부와 청와대 간 입장 차이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가상화폐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자 “청와대 입장을 제가 말할 권한은 없다”고 전제한 뒤 “작년 12월 28일 범정부 합의안을 낸 바 있다. 그 방안에 정부와 청와대 간 이견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지난달 28일 범부처 차관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가상화폐 투기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가로 내놓으면서 거래소 폐쇄를 위한 특별법 제정 검토 방침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시행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거래소 직권조사 확대 방침도 밝혔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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