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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안정성·수익성·성장성 모두 갖춰

미래에셋대우, 안정성과 수익성 바탕 기업가치 상승 전망

“빅데이터 거래정보 분석 솔루션 ‘스마트MI’ 비중 커질 것”

B2B 전자세금서계산서 업체 ‘비즈니온커뮤니케이션’이 안정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래에셋대우는 1일 보고서를 통해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우수한 이익구조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했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안정성 측면으로 보면 무차입 경영에 가까운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매출이 다양한 고객사에서 고르게 발생하며, 매출채권회전과 현금흐름이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온은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1위 전자세금계산서 업체로, 주요 기업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결합하는 형태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왔다. 현재 국내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40%가 비즈니스온의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고객만 350만명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시장 확대속도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우수한 ERP연동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그룹사의 수주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그룹 협력사에 대한 매출 증가로 이어져 시장 대비 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한 ‘스마트MI’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MI는 정확도 높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거래처(협력사)에 대해 안전한 신규 거래처 발굴, 매출 위험 분석, 거래처 부실징후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MI는 현재 대형 주류 기업에 브랜드별, 지역별, 유통경로별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금융업종에서의 여신건정성 관리, 일반기업의 미수채권 관리 등으로 사업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온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3년 동안 35.2%, 40.5%, 42.4%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보고서는 비즈니스온이 올해 44.0%의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수수료 형태의 매출구조를 지녀 영업이익률이 높으며,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매출성장에 따라 영업이익은 더 큰 비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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