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이 IB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중형 증권사도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광식 BNK투자증권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을 미래성장동력 확보 원년으로 삼아 중형증권사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중형 증권사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로 IB부문 집중 육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자산관리영업(WM) 활성화 등을 꼽았습니다.
IB부문 강화를 위해 사업부를 확대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한 BNK투자증권은 앞으로 그룹 계열사간 협업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IB사업부문 시너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치고 IB사업본부 내 신사업팀을 만들었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지분투자와 투자조합 설립을 통한 금융지원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자산관리(WM)부문은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의 6개 핵심영업점을 복합점포인 WM센터로 확대 전환하는 등 계열사 간 연계영업을 통해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김동욱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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