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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러 제재 확대…"러 법인 5곳, 개인 3명 추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블룸버그통신




미국이 러시아 제재를 확대했다.

미국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기업 ‘디지털 시큐리티’, ‘다이브테흐노세르비스’와 연구소 ‘크반트’ 등 3개 법인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시큐리티와 연관된 2개 외국 회사, 다이브테흐노세르비스와 관련된 개인 3명도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디지털 시큐리티는 정보보안 분야 컨설팅 회사다. 다이버테흐노세르비스와 크반트는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과 협력한다고 있다는 것이 미 재무부 주장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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