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부모의 원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 초이는 김안평(김동균 분)과 강호선(김혜은 분)이 사는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유진 초이를 기억하지 못했다.
유진 초이는 강호선의 목에 있는 상처를 노려봤다. 이어 노래개를 내밀자 강호선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뒷걸음질을 쳤다.
두 사람이 유진 초이를 알아보자 그는 “내 부모의 시신을 수습은 했나”라며 총구를 겨눴다.
한편 이날 김희성(변요한 분)은 약혼자인 고애신(김태리 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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