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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독주 뮤지컬 ‘웃는 남자’..9월엔 블루스퀘어에서 만나요

개막 이후 관객과 평단이 앞다투어 찬사를 보내고 있는 뮤지컬 ‘웃는 남자(EMK뮤지컬컴퍼니 제작)’가 9월 5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로 극장을 옮겨 흥행독주를 이어간다.

7주 간의 짧은 예술의전당 공연 기간이 아쉬웠던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웃는 남자’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웃는 남자’는 믿고 보는 가창의 제왕 박효신은 물론 그윈플렌의 순수한 모습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 라이징 스타 박강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소년미를 발산하는 수호까지 삼인 삼색 매력의 그윈플렌으로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웃는 남자 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와 강렬한 스토리,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은 물론 무대미학의 절정을 보여줬다고 극찬 받고 있는 무대 디자인, 조명, 영상 등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창작 초연이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dufr***)”, “놓치면 후회할 공연(pupur***)”, “고정관념을 깨는 무대 디자인(wndms8***)”, “마지막 엔딩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장면(707***)” 등 극찬 리뷰를 남겨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한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을 마무리 하고 2018년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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