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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씽큐 예판 첫날] "후면엔 카메라가 3개…신기하네요"

첫 펜타카메라폰…주목도 높아

G7씽큐 출시 때보다 문의 많아

아이폰XS 출시는 흥행변수로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 씽큐(ThinQ)의 예약판매가 시작된 17일 서울 종로구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권경원기자




“후면 듀얼 카메라와 트리플 카메라의 차이점을 물어보면서 관심 갖는 고객들이 꽤 있습니다”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 씽큐(ThinQ) 예약판매가 시작된 17일 서울 종로구 일대 휴대폰 유통점들은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세계 첫 펜타 카메라(전면 2개·후면 3개 카메라)인 만큼 기존 LG 스마트폰 출시 때보다 소비자들의 문의가 더 많다는 설명이다.

종로구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후면에 3개의 카메라가 있는 스마트폰을 고객들이 처음 접하다 보니 신기하다는 반응이 자주 나온다”라며 “첫날 반나절 분위기만 보면 G7 씽큐 때보다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100만원이 넘는 출고가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린다. V40 씽큐 128GB 출고가는 104만 9,400원이다. 한 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카메라 개수 이외에 G7씽큐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지원금이 훨씬 많이 나오는 G7씽큐를 권유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망원이나 초광각같은 카메라가 훨씬 좋아진데다 다른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프리미엄폰 중에선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뉴 플래티넘 그레이·뉴 모로칸 블루·카민 레드 색상도 호평을 얻고 있다. 한 관계자는 “세 가지 모두 늘 인기가 많았던 색상인데다 이번엔 무광으로 나와서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다만 애플 신제품인 아이폰XS 시리즈와 국내 판매 시기가 겹치는 점은 흥행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S·아이폰XS맥스·아이폰XR은 오는 26일 국내 예약판매를 거쳐 다음 달 2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아이폰XS 시리즈의 예약판매 시기가 정식 공지되지 않았지만 유통점들은 이미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한 유통점 관계자는 “애플 아이폰은 늘 인기가 많은 제품이어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기 전부터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약 리스트를 받고 있다”며 “V40씽큐와 갤럭시 노트9, 아이폰XS 등 여러 프리미엄폰을 비교해서 묻는 고객들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V40씽큐의 통신3사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3만 5,000~23만 6,000원이다. 유통점 추가 지원금(최대 15%)까지 합하면 최대 27만 1,400원(SK텔레콤(017670) T시그니처 마스터 요금제)까지 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 대신 25%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면 요금제에 따라 2년간 19만 8,000원~66만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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