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홀트강동복지관을 31일 개관한다.
홀트강동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총사업비 73억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연면적 2,675㎡(810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이곳에는 직업훈련실과 언어치료·심리치료·감각통합치료 등의 전문 재활치료실, 집단프로그램실, 통합사무실, 상담실이 있다. 또 장애인일자리카페인 발랄카페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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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는 6·25전쟁 직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들의 입양 사업을 위해 설립돼 현재는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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