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이휴원 회장과 정대선 사장 등 임직원과 고객 및 협력사를 포함한 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BS&C는 현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독자적인 기업가의 길을 걷기 위해 2008년 IT 서비스 기업으로 첫 출발했다. 2010년 건설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도시형 생활브랜드 ‘현대썬앤빌’ 런칭과 2017년 IT와 건설의 융합 기반의 고품격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헤리엇(HERIOT)’을 런칭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또 SI 및 전기·통신 전문기업 현대BS&I, 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현대정밀화학, 복합소재 LPG 전문기업 현대BS&E,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현대페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에이치닥 테크놀러지(Hdac Technology)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사를 육성해 왔다.
이날 정대선 사장은 기념사에서 현대BS&C를 창립해 IT 서비스 사업의 발전, 건설사업의 성장, 그리고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전문기업 육성 등 지난 10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고객 및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사장은 이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현대(現代)정신을 계승하여 고객과 사회,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개척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휴원 회장은 ‘현 사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지속 성장’,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밸류 체인 구축’ 이라는 미래의 발전 방향을 기념사에서 제시했다. 이 회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강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여 개인 및 회사, 더 나아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