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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정보석 "그게 어떤 심장인데, 네까짓 게 감히" 분노

사진= SBS ‘흉부외과’ 캡처




‘흉부외과’ 정보석이 고수의 멱살을 잡고 소리질렀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최종회에서는 박태수(고수 분)에게 분노하는 윤현일(정보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일은 박태수에게 심장 어디 있냐고 물었다. 박태수는 “지금쯤 윤서를 수술하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현일은 “그게 어떤 심장인데. 우리 태산의 명운이 걸린 심장이야. 네까짓 게 감히. 어디 있는지 말해”라고 소리지르며 분노했다.



이후 윤현일은 손재명(손광업)에게 전화해 어디냐고 다그쳤다. 손재명은 전화를 받으며 나타나 윤현일은 “진작에 없애버렸어야 했어. 너도 수연이도. 쥐새끼들처럼 어디 숨어있는지 모르지만, 곧 찾을 거야. 박태수, 넌 끝이야”라고 말했다.

기자들이 “수술 실패한 거냐”고 윤현일에 물었지만, “무슨 소리냐. 아무 문제 없다”고 거짓말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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