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6~18일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드림핵(DreamHack Atlanta)’ 게임 대회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체험공간에는 인기 e스포츠팀 ‘페이즈 클랜’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페이즈 클랜 선수들은 팬들과 팀을 이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로 ‘배틀 그라운드’ 게임 대결을 펼치고 직접 레슨도 진행했다. 34형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4GK950G)는 21대9의 화면비에 WQHD(3,440×1,440) 해상도를 갖춰 기존 16대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선보인다. 또한 ‘나노 IPS’도 탑재해 미세 분자를 이용해 부정확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한다. 이 제품은 NVIDIA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해 전환이 빠른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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