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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 신속하게"…강남구, '논스톱 출동시스템' 추진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진입로 확보를 위한 견인차 GPS 시스템을 도입한다./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논스톱 출동시스템’ 시범 사업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화재 발생 때 견인 차량이 출동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해주는 시스템이다. 소방차 상황실에서는견인차 10대에 GPS(위성항법시스템)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관리한다. 화재 신고가 들어왔을 가까이 있는 견인차가 출동해 소방차, 굴절 사다리차 등의 진입로를 확보한다. 지하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와 이면도로 등 소방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방안이다.



강남구는 시범 사업을 해본 뒤 ‘논스톱 출동시스템’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동명 강남구 재난안전과장은 “소방관들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화재 진압 골든타임인 5분을 넘기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화재뿐 아니라 재난 취약요인을 위한 안전 관리 및 위기상황 매뉴얼을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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