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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화이브라더스와 전속 계약,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

엄태웅, 화이브라더스와 전속 계약,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




엄태웅, 화이브라더스와 전속 계약,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

배우 엄태웅이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발표했다.

24일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엄태웅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열심히 활동을 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화이브라더스는 엄태웅이 과거 11년 동안 몸담았던 심엔터테인먼트로, 지난 2016년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사명을 화이브라더스로 변경했다. 옛 식구들과 손잡은 엄태웅이 어떤 작품으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엄태웅은 심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 드라마 ‘부활’, ‘마왕’,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차우’,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 개론’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해왔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해 7월 권모 씨로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엄태웅은 성폭행이 아니라, 성매매를 한 것이라고 사건을 결론 짓고, 같은 해 10월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검찰은 엄태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고, 엄태웅을 성폭행으로 고소한 권모씨는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과 성폭력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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