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통큰아이의 ‘핑펜&핑펜북’이 네오스프링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에서 107.3%의 투자 유치율로 펀딩을 성공리에 마감하였다.
통큰아이는 2014년 12월에 설립된 회사로, 0세부터 8세까지 뇌의 90%가 형성되는 것에 주목하여 좌뇌와 우뇌가 모두 발달할 수 있도록 양손을 사용할 수 있는 미술교구와 교재를 개발하였다.
핑펜은 손가락 삽입 필기구로서 디자인 등록을 마쳤으며, 교육용 손가락펜으로 특허까지 마쳤다.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형태의 펜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핑펜은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이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각이 없는 곡선 형태와 무독성 재질과 천연 수성잉크를 사용해 안전성과 용이한 세탁성을 확보했다. 특히 4~10세의 손가락에 맞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손가락의 크기나 굵기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핑펜북은 초급부터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상상력을 동원해 그리는 학습을 유도하여 창의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아이의 현재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하여 학부모와 선생님은 교재를 이용해 아이의 심리상태를 고려한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에 들어가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교재로, 서양화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하였다.
통큰아이의 이미숙 대표는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키워줄 미술 교구와 교재를 연구하다가 핑펜과 핑펜북을 개발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뇌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양손 열 손가락을 사용하게 하여 아이들을 영재로 키울 수 있는 교구와 교재를 개발하였다.”라고 밝혔다.
네오스프링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리워드형과 투자형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통큰아이는 현재 대리점을 모집 중이며, 핑펜&핑펜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구매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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