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263750)의 인기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1·4분기 중 일본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펄어비스는 지난 8일 현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현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1·4분기 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앞서 출시된 검은사막 온라인은 일본 최대 전자결제 사이트 ‘웹머니’에서 3년 연속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동일 지식재산권(IP)을 사용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현지의 기대도 큰 상황이라는 게 펄어비스 측의 설명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작년 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같은 해 8월 대만에 출시됐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