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교육기관 소속으로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의미한다. 교육청은 23~24일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돌봄전담사와 교육실무사,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등 15개 직종에서 총 694명을 뽑는다. 이중 65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된다. 이후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용 방식으로 바꿔 매년 상·하반기에 신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3년 간 교육공무직원 2,545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했다. 올해 694명 선발은 직고용 전환 후 최대 규모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청년의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채용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응시하려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2019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채용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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