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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힘든 중증 소아환자에 재택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소아환자가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증 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곳이 선정됐으며 일정 수준의 재택의료가 필요한 만 18세 이하 중증 소아환자가 대상이다. 재택의료팀은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약사 등을 구성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진료비의 5%만 부담하면 된다.

재택의료 시범사업의 건강보험 수가는 재택의료 관리계획 수립료(15만6,000원), 의사 방문료(13만7,000원), 간호사 방문료(8만1,000원), 재활치료사 방문료(6만8,000원), 교육 상담료(2만8,000원) 등으로 책정됐다.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의료급여 지원대상 환자는 진료비 전액을 국고로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중증 소아환자 재택의료는 환자의 안정적인 상태 유지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어린이 환자가 집에서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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